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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화장품2

여름의 선블록, 남성용 화장품 이야기는 정말 오래간 만에 쓰는 거 같다. 요새 화장품을 대하는 태도가 마트에서 라면 사는 거랑 비슷해서 좋아봤자 어쩌라구... 뭐 이런 식이라. 없이 사는 건 안될까 싶어서 며칠 해봤는데 아무래도 그건 안되겠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화장품을 비롯한 잡동사니들은 무인양품 세일 시즌이라든가, 아마존의 무배송비 업체라든가, 아니면 종종 찾아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라든가 하는 걸 이용하고 있다. 대량 생산! 1+1! 어쨌든 그래서 여름이 다가오면서 선 블록을 바꿔봤다. 이왕이면 휴대도 가능하도록... 참고로 최근에는 선크림을 니베아, 스프레이, 해피 바스 이런 것들을 쓰고 있었다. 그리고 여름엔 더우니까 데오드란트 스프레이도 뿌리고, 바디 로션도 스프레이... 냄새 나는 게 싫어서 습관적으로 뿌려 대는.. 2015. 6. 11.
네일 에나멜 포 맨 (패션이든 액세서리든 뭐든 치장과 관련된) 이쪽 분야에서 여자는 거의 다 하는 데 남자는 전혀 안 하던 대표적인 분야를 꼽자면 역시 네일 에나멜(매니큐어, 네일 폴리쉬, 네일 락커 등등 부르는 이름도 많다)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문신에 대해서는 그냥 그런데 네일 에나멜에 대해서는 호기심이 좀 있다(아쉽게 어려서 장난으로도 한 번 못해봤지만 -_-). 연예인이라든가, 뮤지션이라든가, 아이돌들 등등이 요즘엔 공연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가끔씩 하고 나오긴 하고, 버라이어티같은 데서도 싫다는 남자 데리고 갔다가 해보니 의외로 재미있드라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그게 일상적인 상황이라고 하긴 어렵다. 외국에서도 왜 남자들은 네일 에나멜을 안 하는 거냐하는 이야기들이 꾸준히 나오긴 하는데 사실 여기랑 크.. 2012.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