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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USA2

아메리칸 어패럴의 선택 아메리칸 어패럴(AA)은 요새 조금 난감한 입장에 처해있다. 도브 체니의 소송 같은 일도 물론 있지만 그것보다 더 문제는 판매가 지지부진하다는 점이다. 사실 AA 같은 회사로서는 많이 난감할 수 밖에 없는 시대다. 아래로는 유니클로, 자라, H&M 같은 패스트 패션 브랜드들이 포진해 있고, 위로는 스트리트 웨어나 고급 캐주얼, 그리고 그 위로는 럭셔리 라인들이 포진해 있다. 점점 더 계층이 극단적으로 분화되어가고 있고 패션도 마찬가지다. 어떤 사람들은 다이소와 유니클로 조합으로 세상을 헤쳐나가고(이마저 비싸다는 사람도 점점 늘어난다), 또 어떤 사람들은 보스나 프라다의 성장률 30%대를 만들어간다. 그리고 그 비중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AA는 유니클로나 갭처럼 기본적인 디자인을 주로 선보인다. 파격적인.. 2011. 7. 2.
브룩스 브라더스 + 리바이스 브룩스 브라더스(1818년)와 리바이스(1853년)가 함께 진을 만들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리바이스에서 Made IN THE USA라는 라벨을 붙여 만든 501, 505, 514를 브룩스 브라더스에서 판매한다. 물론 줄에 메달린 양그림은 붙어있다. 얼마 전에 이글루스에 Buy Americana라는 슬로건으로 Made in USA에 대한 유난한 강조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사실 이거말고 다른 사연도 있다. 그에 대한 이야기는 조만간 정리해서 포스팅할 예정이다. 관련 글 : http://macrostar.egloos.com/5307934 기존의 리바이스와 특별히 다른 점은 아직 잘 모르겠다. 501의 경우 Dark Tumble, Dry Scraped Wash 두가지 색이 나온다. 나머.. 201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