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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헌책방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by macrostar 2013.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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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미티드 에디션에 스페셜 부스로 참여하게 되어 꾸민 '도미노 헌책방'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가져 간헌책이나 음반이 그렇게 많이 팔린 건 아니었지만 가지고 간 도미노는 다행히 완판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좀 적게 들고 갔어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추웠고 체력적으로 문제가 좀 있었는데(후유증이 계속 되고 있음 ㅜㅜ) 여하튼 많은 분들이 도미노를 들고 돌아가신 만큼 천천히 읽어보시고, 잡지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고 생각을 수정해가며 다들 한 칸 씩이라도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로 2년 째 언리미티드 에디션에 참여하고 있고 덕분에 여러 다른 분들의 작업들도 어깨너머지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1년의 짧은 기간 동안 변한 것들(특히 텍스트 중심의 작업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게 앞으로 어떻게 될라는 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뭐 오시면 인사나 해요 그랬는데 사람도 많고, 정신도 없고, 또한 몇 분 오신 분들도 별 이야기도 못 나누고 그런 건 아쉽습니다. 기회야 얼마든지 있는 거니까요. 다음에 또 뵐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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