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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스테파노 필라티의 YSL 후일담

by macrostar 201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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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L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를 에디 슬리만에게 넘겨주고 나온 스테파노 필라티가 FIAT(French Institute Alliance Française)에서의 강연에서 파멜라 골빈과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으로 YSL 관련된 이야기들을 남겼다.

 
사진은 CHADWICK TYLER, 스타일링은 KAREN LANGLEY. PLASTIC CAPE는 YSL BY STEFANO PILATI

요약해보면

- 지금은 아주 좋은 상태, 해피. 
- 톰 포드와 일하던 시절은 트래직했고 트라우마가 생겼다/아니다 행복했고 굉장했다.
- 이브 생 로랑과는 상관없이 일했기 때문인지 2008년 그가 사망했을 때도 일하는 데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어떤 종류의 '자유'를 느끼긴 했다.
- 사람은 패션없이도 살 수 있기 때문에 패션에 대해 그렇게 심각하게 다루지는 않는다
- 2004년 톰 포드가 떠나고 상황이 좋지 않았다. Profitable에 초점을 맞췄고 나의 에고, 자유 따위는 다 치워버리고 마켓이 원하는 것에 대답하기 위해 애썼다. 액세서리 라인 런칭 같은 건 매우 성공적이었고, 결국엔 나도 이런 방향을 좋아하게 되었다. 2008년부터 다시 흑자로 전환되었다.
- YSL 안에서 하찮게 취급받은 적은 없었다.
- 언론의 비평에 대해서는 중립적이다. Controversial이 사람들을 생각하게 만든다. 그게 중요하다. 자기가 잘 하는 걸 하면 된다.
- 계속 즐거운 휴가다. 하지만 다음에 뭘 할까는 매우 중요하다.

인터뷰 전문은 뉴욕 매거진에 실렸고 여기(링크)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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