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2018.02.06 14:32

헤델스, 기어 패트롤 등을 RSS에 등록해 놓고 있는데 며칠 째 이 신발이 오르내렸다. 처음엔 요새 반사판 신발이 자주 보이는 거 같던데 얘네는 그냥 은색이냐 뭐 이렇게 생각하고 넘어가다가 무슨 이야기가 들어있나 하고 좀 살펴봤다. 우선 신발은 이것.




머큐리 프로젝트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1958년에 시작해 1963년까지 우주에 유인 우주 비행을 하기 위한 NASA의 프로젝트 이름이다. 소련에서 1957년 스푸트니크를 발사한 걸 보고 다음 해에 시작되었고 소련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했는데 1961년 4월에 유리 가가린이 우주에 먼저 다녀왔다. 그리고 미국의 궤도 비행은 1962년 2월에야 존 글렌이 탄 프렌드십 7호로 성공한다. 하지만 이후 제미니 프로젝트와 아폴로 프로젝트를 통해 소련의 기술을 따라잡고 달에도 가게 된다.



1950년대 후반 당시 PF Flyer의 모기업인 B.F.Goodrich는 존 글렌 등이 입은 스페이스 수트를 제작했다. 그리고 그라운드 트레이닝을 할 때 PF Flyer의 운동화를 신었다. 여기서 머큐리 프로젝트와 PF Flyer의 연결점이 생겼던 거다...




당시 존 글렌. 적혀 있진 않지만 PF Flyer 맞는 거 같고 의외로 하이탑이군... 저 분이 신고 있던 걸 다시 내놓으면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그냥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여튼 그런 이유로 저 맨 위의 운동화 머큐리 올 아메리칸이 나오게 되었다. 겉감은 당시 우주복과 유사한 재질인 방열 알루미나이즈드 노맥스고 머큐리 스페이스 캡슐에서 사용되었던 부품들에 의거해 파라코드 끈, 오렌지 라이닝, 니켈 도금 아일릿 등을 사용했다고 한다. 가격은 380불인데 문제는 21켤레 밖에 만들지 않았고 추첨에 의해 판매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시면 여기(링크)로.




Posted by macr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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