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2018.01.13 23:23

로에베가 아티스트, 포토그래퍼 후미코 이마노(링크)와 함께 만들어 2018 SS를 보여주는 책을 내놨다. 판매용은 아니고 매장에 비치되어 있으면 구경 용이라는 데 가져갈 수 있는 건지는 모르겠다. 후미코 이마노에 대한 이야기는 이로님이 일민미술관에서 했던 그래픽 디자인의 전시 연계 강연, 비효율의 기능(링크)에 보면 살짝 이야기가 나오니까 혹시 궁금하면 참고. 검색하다 보니까 저게 있군. 


위 사진은 10매거진(링크)에서 찍은 것.


매장에서 보거나 인터넷으로 올라오는 룩북, 카탈로그 북, 화보집의 확대판이라고 할 수 있고 이왕 한다면 그냥은 하지말자는 강한 의지가 느껴진다. 예전에 꼼 데 가르송에서 내놨던 각종 프린트 물들이 생각나는데 여튼 이게 반응이 좋다면 앞으로 다른 곳에서도 룩북에 좀 더 힘을 싣게 될 가능성이 있을 듯 하다.


하지만 사실 이 이야기를 해보는 이유는 대체 가능성이 있지 않을가 싶어서다. 예컨대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환경 낭비라는 이유로 캣워크 쇼를 관두기로 결정했고 이번에는 영화 상영인가를 하기로 했다. 다 같이 모여 하는 건 좋지만 그래서 주목 받는 것도 있고 그래서 주목 받지 못하는 것도 있다. 그리고 요즘의 패션이 이미지와 라이프 스타일에 기대는 면을 생각해 보면 캣워크 위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데 한계가 있다. 별의 별 게 다 나온 게 벌써 알렉산더 맥퀸 살아있을 때 이야기다. 


어쨌든 흥미로운 시도다. 이건 디지털 버전으로도 나올 예정인데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LOEWE 검색하면 나올 거라고 한다. 아직은 없다. 




Posted by macr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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